[주식] 언제 주식을 팔아야 할까? TI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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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주식] 언제 주식을 팔아야 할까? TI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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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주식을 보유할 때 있던 이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
주식을 산 이유가 더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처음부터 주식을 산 이유를 살펴보고 그 이유들이 여전히 유효한지 자문해보자. 주식을 구매했을 때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각각의 주식 투자에 대한 이유나 투자 리포트가 있어야 한다.

 

몇 가지 예:

 

경쟁사가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 때문인지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회사 경영진이 바뀌었고, 신임 경영자들이 너무 많은 부채를 떠안는 등 무모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


물론, 이 목록이 전부인 것은 아니지만 만약 내가 만든 투자 리포트에 모순되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면, 팔아야 할 가장 좋은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2. 내가 산 주식의 회사가 인수될 때
잠재적으로 매각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이유는 만약 회사가 인수, 혹은 합병에 대한 발표가 났을 때이다. 인수가 발표된 후, 인수되는 회사의 주가는 일반적으로 합의된 매수 가격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한다. 추가적인 상승 잠재력은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인수 발표 직후 차익을 기록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 회사가 인수되는 방식에 따라 주식을 파는 것이 옳은 결정인지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은 현금, 주식 또는 다음 두 가지를 조합하여 취득할 수 있다.

 


모든 현금 인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가는 빠르게 인수가 된 가격 쪽으로 쏠리게 된다. 하지만 이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그 회사의 주가는 다시 무너질 수 있다. 현금 인수 발표 후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할 가치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3. 곧 돈이 필요한 경우, 3년 안에 돈이 필요한 경우
향후 몇 년 안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금으로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돈이 필요하다면, 확실히 팔아야 할 타당한 이유이다.

대부분 주식 투자가들이 돈이 필요한 경우는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집을 사서 계약금을 충당하기 위한 경우이다. 또는 몇 년 안에 대학에 진학할 계획인 자녀가 있거나, 보유 주식을 원금 보장이 되는 안전한 투자로 전환하고자 할 수도 있다.

4. 포트폴리오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가 하나 이상의 원칙이 깨지며 균형이 깨질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 매각을 앞둔 가장 일반적인 두 가지 상황은 다음과 같다.

 

크게 오른 주식 소유량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가격이 크게 오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회사 내에서의 지위가 포트폴리오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만일 많은 돈을 하나의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불안할 경우 주식의 일부를 팔고 다른 곳에 분산투자 함으로서 균형을 맞출수 있다.

내 나이에 비례해 주식 보유량이 많아 리스크 밸런스가 부족한 경우: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ETF 등 안전한 투자에 유리하게 포트폴리오의 주식 보유량을 점차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최고의 방법으로 꼽히는 법칙 중 하나는 110살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가 바로 당신이 주식투자를 하는 퍼센테이지가 되는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만약 내 포트폴리오가 자신의 주식 투자 퍼센트보다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약간의 주식을 파는 것이 좋은 결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나이가 50살이라면 110살에서 50을 뺀 60, 즉 60 퍼센트가 당신이 주식투자를 넣어도 될만한 안전 비율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백퍼센트 중 나머지 40 퍼센트는 안전한 ETF나 유동성이 적은 부동산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이다. 


5. 갑자기 올 좋은 기회를 잡을 현금매수량이 없는 경우
인생은 타이밍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해야 할 때에 총알이 없다면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왔을 때 그냥 놓쳐야 하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방지하기 위해 전체 투자금의 10% 정도는 항상 여윳돈을 지니고 있는 것이 좋다.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하나?라고 물으면 모두들 싸게 사서 비쌀 때 판다라고 한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주식이 하향 곡선을 그릴 때 순식간에 가진 원금이 사라질 때 불안해서 바로 그만두고 싶어 지고, 반대로 주가가 올라갈 때는 더 올라갈 수도 있다는 희망 때문에 쉽사리 놓질 못하는 게 사람 마음이다.

이럴 때 감정적인 판단을 피하게 위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룰을 정해놓거나 하는 방식으로 뒤늦은 손실을 피할 수 있다. 만약 자신만의 룰이 없거나 어찌해야 할지 모른다면 위의 방법 들로 손실을 최대한 회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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