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은행에 저축하면 가난해질수 밖에 없는 이유와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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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투자] 은행에 저축하면 가난해질수 밖에 없는 이유와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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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는 원래 천천히, 눈에 보이지 않게 떨어졌지만 코로나로 인한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우리는 현재 돈의 가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있다. 

 

월급을 받아 성실하게 일하고, 은행에 저축하면 된다는 시대는 지나간지 훨씬 오래전 이야기다. 부모님이 성실하게 일해서 저축하라고 하시는가? 물론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 극초반에는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이 방법으로는 평생 가난하게 살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은행에 저축하면 가난해질수 밖에 없는 이유

은행이자 1%는 세금을 제외하고 나면 0.75~0.85% 가된다. (당신의 수입에 따라서) 2021년 물가 상승률은 2%가 넘는다. 돈을 빌리게 된다면 금융이자가 3.5~5%에 육박한다. 앞으로 이자율은 더욱 오를것이다. 왜? 코로나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텅빈 국채를 메울 방법중 하나가 은행 이자기 때문이다.

 

수학에 젬병인 나도 딱 보이는 수치다. 우리는 저축하면 할수록 가난해지는 세상에 살고있다. 즉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넣어둘수록 당신은 매일매일 돈을 잃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번돈을 어떻게, 어디에 넣어야 손해를 안보고 살까? 종잣돈이 없는 저축초보 부터, 단계별로 알아보자.

 

은행보다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는 방법

1. 투자할 돈은 없지만 돈은 저축해야 할때 - 온라인 은행으로 수수료 0%

(0원~ 천만원)
몇 년 전만 해도 아무도 이 옵션을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온라인 은행은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졌을 것이다. 또한, 오늘날 대부분의 은행들은 온라인 뱅킹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온라인 은행을 다르게 만드는가?

온라인 은행은 전국에 지점을 가지고 있지 않고, 오프라인 은행의 간접비용과 급여도 없다. 더 낮은 운영비로, 그들은 훨씬 더 높은 이자율을 예금에 지불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온라인 은행은 몇 년 동안 존재해 왔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훨씬 더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현재 앨리뱅크, CIT은행, 싱크로니뱅크는 모두 2% 이상의 금리로 온라인 고수익 저축계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비록 온라인 은행이 전적으로 인터넷으로 운영되지만, 여전히 완전히 유동적이다. 돈을 다른 은행으로 들어오고 나갈 수 있고, 심지어 네트워크 ATM에서 당신의 자금에 접근할 수도 있다.
만약 돈을 온라인 은행으로 옮길 결심이 섰다면, 온라인 은행에 대해 약간의 뒷조사를 하길 권한다. 은행이 얼마나 오래 존재했는지 알아보고 FDIC 적용범위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당신은 당좌예금과 대출을 위해 당신의 지역 은행을 확실히 유지할 수 있지만, 최소한 당신의 저축의 대부분을 온라인 은행으로 옮기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더 많은 이자를 벌기 위해 돈을 조금 더 오래 묶고 싶다면, 온라인 은행이 예금 증서 (CD)로 제공하는 이자율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2. 주식초보, 원금 보장이 되는 안정적인 투자 -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천만원~3천만원)
채권은 저축계좌보다 이자가 높은 장기증권이다. 그러나 채권도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치가 변동할 수 있다.

채권을 소유할 거면 개인의 발행은 피하는 게 좋은 이유다. 더 좋은 방법은 지수에 묶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전문적으로 운용되는 채권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므로 단일 채권 발행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내가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채권 펀드는 고수익 채권과 지방채 두 종류가 있다.

최근 몇 년간 회사채 금리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하이일드 채권 펀드는 발행 회사가 더 높은 위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지불하는 발행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단기 투자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지방채는 주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다. 그들은 고수익 채권보다 낮은 이자율을 지불하지만, 벌어들인 이자는 연방 세금 목적의 비과세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방채를 소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ETF를 통해서이다. 예를 들어, iShares National Muni Bond ETF는 지난 12개월 동안 2.46%의 비과세 이자를 납부했다.

고배당주의 경우처럼 비상금을 채권으로 잡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절약을 위해 우수하고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3. 원금보장이 반드시 되야 하고 큰 돈을 벌 생각이 없다면 - 혼합 포트폴리오

(천만원~3천만원)
이는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보다 혁신적인 전략이다. 주식과 채권의 혼합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지만 대부분 채권입니다. 주식이 제공하는 높은 수익률에 섞이면서 채권의 상대적 안전성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예를 들어 채권 80%와 주식 20%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투자 자신감이 붙고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아니면 75%의 채권과 25%의 주식으로 구성해도 좋다.

이 포트폴리오는 CD나 재무부 증권보다 더 위험하지만,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채권 부분에 대한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식에 대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그것은 당신이 이자만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최소한 조금 더 전체적인 수익을 올릴 것이다.

 

이런 유형의 포트폴리오 믹스로는 약간의 손해를 볼 수 있으나 주식 위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만큼 변동성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긴급 자금이 아닌 장기적인 저축에 가장 좋습니다.


4. 실물자산에 관심이 많고 장기투자가 가능하다면 - 부동산투자신탁

(천만원~5천만원)
주식과 채권을 피하고 싶다면 부동산 투자도 가능하다. 흔히 리츠로 알려진 부동산투자신탁을 통해 이를 할 수 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 신탁이다. 일종의 부동산 뮤추얼 펀드 같은 것으로, 사무실 건물, 소매 공간, 그리고 큰 아파트 단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부동산 재활 같은 작은 프로젝트를 한다. 여전히 다른 기업들은 주요 산업 지수를 추적하고 있다.

여러 다른 리츠에 걸쳐 다양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ETF를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셰어스 코어 미국 리츠 ETF는 현재 유통수익률이 10.64%로 개인 리츠 160여개에 투자하고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은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서이다. 이곳은 특정 부동산 거래에서 대출이나 지분 포지션 중 하나에 돈을 투자할 수 있는 곳이다. 펀드라이즈, 부동산 모굴, 부자삼촌 등 여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있다.

펀드라이즈는 모든 금융 수준의 투자자들에게 열려 있기 때문에 특히 흥미롭다. 그들은 부동산을 구입하고, 당신은 500달러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다.
어떤 형태로든 부동산 투자는 그다지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2, 3년 동안은 필요 없을 돈을 위해 쓰고 싶은 전략이 될 것이다.

당신이 집살 만큼의 돈은 없으나 부동산공부를 열심히 해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를거라고 예상된다면, 부동산 투자신탁이 적합할 것이다.

 

 

5. ETF를 거쳐, 여윳돈이 있는 주식공부를 어느정도 했다면 - 고배당 주식

(3천만원~1억)
리스크가 수반되는 높은 수익률에 투자하기 위한 방법이다. 고배당을 하더라도 고배당주는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당신의 비상금과 원금 보장이 되어야 하는 돈을 넣지 말기를 권한다.

고배당주는 3%에서 4%의 수익률을 내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낸다. 심지어 배당 귀족이라고 불리는 엘리트 고배당주 그룹도 있다.
고배당 주식에 충족하는 주식들은 다음과 같다.

  • S&P 500에 속하다
  • 특정 최소 규모 및 유동성 요구 사항 충족
  • 최소 25년 연속 배당 증가

마지막 포인트가 특히 중요하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라도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치 상승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장기적인 절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은 꾸준히 배당금을 올려온 이력이 있는 종목들이다. 그럴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6. 주식과 코인은 싫고, 장기투자가 가능한 돈을 은행에 넣기 싫을때 - P2P(Peer-to-Peer) 대여 (개인 사채)

(3천만원~1억)
고정 소득 자산에 투자하는 완전히 독특한 방법이다. P2P 대출 플랫폼은 대출자들이 대출받는 곳에 돈을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P2P 대출의 기본 목적은 은행원을 대출 약정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대신 투자자인 당신이 은행원이 된다. 주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를 해줄 사람도 스스로 선택할수 있다.

투자 방식은 "notes"라고 말하는 이건 25달러짜리 (2-3만원 당 1노트) 대출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한마디로 25달러씩 잘게 쪼개 여러명의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것이다. 이는 단일 대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위험을 낮춘다.

P2P 투자의 한 가지 단점은 유동성이다. 한 번 어음을 사면 갚을 때까지 그 투자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간은 일반적으로 3년에서 5년 사이이다. 하지만 만기 날짜를 섞으면, 당신은 항상 만기일이 도래하는 어음을 갖게 될 것이다. 장점이라면 높은 이자율 (8~15%), 번돈으로 재투자를 연속으로 할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다.

 

 

필자의 경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머니랜딩, 즉 개인 사채로 투자를 해왔다. 여기서 배울수 있었던 점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내가 직접 돈을 빌려줄 사람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사람이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또 돈을 갚을 능력이 상실됬을때 보험에 가입되어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20대 중반의 이민자이고 (일이 잘못되면 다른 나라로 튈수 있다), 크레딧 경력이 좋지 않거나, 자산이 없으며 (돈을 생각없이 쓴다), 영주권이 나오지 않은데다가 (역시나, 일이 잘못되면 다른 나라로 튈수 있다), 돈이 필요한 이유가 가족의 병력 (그말인 즉슨 그 가족도 돈이 없다) 이라면 매우 좋지 않은 컨디션이다. 물론, 상황이 딱해서 빌려주고 싶은 마음도 빌겠지만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수 있으니, 감정을 배제하고 냉정한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부유해 보이지만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 직업) 여행같은 이유로 큰돈을 빌리는 사람도 피해야 한다. 가끔 중병에 걸린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소원처럼 크게 한탕 쓰고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는 마술도 보여준다 (이런일이 영화에서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안정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돈을 벌수 있지만, 자신이 스스로 감정적인 사람이거나 (상황이 딱한데 병원비가 필요하니까 돈을 빌려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가? 사채업자를 생각해보라) 사람보는 눈이 없다고 판단되면 다른 투자를 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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